[서울숙소] 명동 숙소, 롯데호텔 L7 명동 (서울역 인근 숙소, 명동 호텔)
웨딩 스튜디오 촬영을 서울에서 진행하게 되면서,
많은 짐들을 옮기다 보니
서울역 인근이면서
(지하철로 바로 갈수 있는 곳),
가격도 합리적인 곳을 찾다가
명동에 있는 호텔을 선택하게 되었다.
명동역 9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고
투썸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도 굉장히 쉬웠다.
저렴한 가격에 위치도 좋아서 예약했는데
4성급 호텔이었다.
입구가 깔끔하면서도 화려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었다.
그리고 로비에 안내 직원이 있어
투숙객이라고 말씀드리니
3층에서 체크인이 가능하다고 알려주시면서
엘리베이터도 잡아주셨다(친절 친절😊)
3층에서 체크인을 하고
카드와 호텔 이용 안내서
그리고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조식 도시락을 주신다는
안내를 받고 방으로 올라갔다.
(역시나 친절 친절☺️)
방은 넓지는 않았지만
깨끗하게 잘 정돈되어있었고
쾌적한 편이었다.
욕실도 청소가 잘되어있었고
욕조가 있는 방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셔서
욕조가 있었지만,
늦게 도착하고 피곤해서 이용을 할 수 없었다.
욕조 이용을 할 계획이 있다면
3층 자판기에서 입욕제를 구입하여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기본적인 어메니티도 잘 갖추어져 있고
물이 부족한 경우 각 층에 정수기가 있어
이용이 가능했다.
다음날 아침
조식 도시락을 위해 3층으로 내려왔다.
3층도 휴게공간으로 잘 마련되어있었다.
조식 도시락도 호텔의 전체적인 느낌처럼
군더더기 없으면서 딱 필요하지만 세련되게
잘 구성되어있었다.
베이글은 첨에 그냥 아무것도 안 들어 있는
베이글을 생각하고 먹었는데,
딸기잼과 크림치즈의 조화가 너무 좋았고
꽤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체크아웃 후 3층에 잠시 짐을 맡기고
21층에 있는 풋스파로 가보았다.
조금 이른 시간이고
여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없었다.
하지만 조금만 더 선선하면 발 담그면서
앞에 보이는 남산타워를 구경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다음에 또 명동에 숙소를 구하게 된다면
위치, 가격, 편의시설, 청결, 친절
다 마음에 들어서
또 오게 될 것 같은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