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노트/가볼만한 곳
[안동여행]월영교(안동데이트 코스)
찐하루
2022. 6. 4. 15:51
안동에서 낭만적인 공간을 꼽으라면
월영교라하여 월영교로 출발!!!
월영교
경북 안동시 상아동 569
안동시에서 발간한 안내 책자에 따르면
월영교는 국내에서 가장 긴 목책 다리다.
거울처럼 맑은 안동호에 교각과 정자가 반사되는 풍경은 사시사철 연인들에게 인기 높다. 먼저 간 남편을 향한 사랑을 지킴 '원이 엄마'의 전설 또한 월영교의 낭만적 이미지를 더한다.
관광지 답게 주말에 사람이 꽤 많은 곳이였다.
오빠와 월영교 다리를 걸으면서 풍경을 보는데
넓은 안동호가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였다.
시간을 잘 맞추면 분수도 볼수 있는것 같은데
우리는 그 타이밍을 놓쳐서...🤣
길따라 쭉 걷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어서 호기심에 다가갔는데
'월영두시' 이벤트가 있었다.
매주 토요일 2시에 하는 이벤트인데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행사로
추억의 게임들을 참여하여
선물을 받아가는 이벤트 였다.
입담도 좋으시고 행사를 잘 이끌어가셔서 그런지
그냥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이였다.😆
특히 어린이들이 게임에 참여하는거 보면
귀여워서 나도모르게 응원하고 있게되었다.
조금더 쭉 걷다보면 연못이 있는 공원과
카페도 있는데 여기는
월영교는 저녁에 오면 매력이 뿜뿜하고
없던 썸도 생길것 같은 장소였다.
